“맹꽁맹꽁” 운다고 하여 ‘맹꽁이’라 부릅니다.
장마철에 비가 많이 내리면 맹꽁이 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한 마리가 “맹” 하고 울면 다른 놈이 “꽁” 하고 번갈아 우는 것입니다.
빗물이 고여 생긴 웅덩이에 알을 낳습니다.
다 자라도 몸 길이가 4~5cm밖에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을 땅속이나 풀숲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생태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환경부에서 멸종 위기 야생동물로 지정하였습니다.
맹꽁이가 울고 있습니다.
맹꽁이는 체외수정을 합니다. 몸을 크게 부풀린 채로 물위에 떠서 알을 낳고 있습니다. 알을 1,000개 이상 낳는데 많을 때는 3,000개까지 낳기도 한답니다. 장맛비가 많이 내리면 다 떠내려가기도 합니다.
금방 낳은 알입니다.
맹꽁이 알은 낱개로 물위에 둥둥 떠 있습니다.
새벽에 낳은 알이 저녁에 부화했습니다. 맹꽁이 알은 늦어도 이틀 안에 부화를 합니다. 올챙이도 한 달 안에 새끼맹꽁이가 됩니다. 장마철에 임시로 생긴 물에서 자라야 하기 때문에 다른 개구리들보다 훨씬 빨리 자랍니다.
맹꽁이 올챙이는 유난히 동그랗고, 눈이 양쪽으로 멀리 벌어져 있습니다.
위에서 보면 동그랗지만 옆모습은 전혀 다릅니다. 마치 물고기처럼 생겼습니다.
다 자란 맹꽁이입니다.
20D, 100mm마크로, 580EX2 사용하였습니다.
청주 율량동에서 2008년에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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